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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요한 탄생성당

현재의 기념 성전은 17세기경에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에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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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 탄생 기념 성전은 대략 8백년 경에 기념 성전이 있었고, 다시 십자군 시대에 재건축 되었다가 이슬람에 의해 완전히 파괴 되었다.

현재의 기념 성전은 17세기경에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에서 지었고, 1885년에 보수 되었다.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소속 고고학자인 살레르 신부는 1945년에 이곳 성전 주위를 발굴하여 비잔틴 시대와 십자군 시대의 성전터를 찾아냄으로써 구전으로 전해오던 전승을 확증하였다.

중앙 제단 왼쪽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계단을 내려가면 조그만 자연 동굴이 있다. 이곳은 세례자 요한이 탄생한 동굴이라고 한다. 탄생 경당 제대 아래에는 “HIC PRÆCURSOR DOMINI NATUS EST.(여기에 주님의 선구자가 나셨다)는 라틴어 문장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은 베들레헴의 아기 예수 탄생 동굴에 있는 베들레헴의 별을 연상케 한다. 예수님의 선구자로서 구약과 신약을 이어주는 가장 큰 예언자이지만 겸손의 모범을 보여준 세례자 요한의 삶을 묵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세례자 요한(히브리어: יוחנן המטביל, 그리스어: Ιωάννης ο Βαπτιστής, 영어: John the Baptist, 프랑스어: Jean-Baptiste, 독일어: Johannes der Täufer, 이탈리아어: San Giovanni Battista)은 기원전 1세기 말에 팔레스타인 지방에서 예수님 그리스도를 심판주로 묘사하는 설교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세례자이자 예수님이 세상에 올 것을 예고한 에언자이다. 신약성서복음서와 역사가 플라비우스 요세푸스의 역사서 유대 고대사는 요한에 대해 비중 있게 언급하고 있다. 특히 복음서는 예수님이 요한에 의해 세례를 받은 것으로 언급하고 있다. 성 세례자 요한 축일 또는 성 세례자 요한 탄생 축일은 6월 24이다.

복음서는 대개 세례자 요한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오늘날 신약성서학자들이 가장 일찍 쓰여진 것으로 추정하는 마르코 복음서(1, 1-8)은 요한의 전도 활동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으며, 마르코복음의 기록은 다시 마태오복음(3, 1-20)루카복음(3, 1-11)에 작고, 큰 예수님 전승들을 빼고 나면, 거의 비슷하게 쓰여져 있다. 이와 반면에 요한복음(1, 19-28)에서는 세례자 요한이 마치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나서서 자신의 활동사항을 보고하는 투로 짧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요한복음(1, 19-28)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그들이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요한의 탄생과 가족 사항은 오로지 루카 복음서(1, 5-25)에 의해서 전해지고 있다. 루카에 따르면 요한은 유대의 사제직에 있던 즈가리아(고대 그리스어: 자카리아스)와 아론의 피를 받은 어머니 엘리사벳의 아들이라고 한다.

성서에 따르면 요한이 태어나게 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늙도록 아내로부터 아이를 얻지 못하고 살던 제사장 즈가리야에게 어느 날 대천사 가브리엘이 나타나 곧 엘리사벳이 남자아이를 잉태하게 될 것이며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요한이라 지어 부르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이에 덧붙여 요한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전도하는 일을 맞게 되리라 예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즈가리야는 나이가 지긋한 관계로 천사가 전한 탄생소식을 믿지 못하여, 몇 개월 동안 말을 하지 못하였다. 루가 복음사가는 세례자 요한의 탄생 이야기에 뒤이어서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적는 편집구조로 요한과 예수님이 하느님의 계시에 의해 태어났으며, 두 사람의 운명이 서로 얽혀진 것을 미리 암시하고 있다. 요한은 예수님보다 6개월 빨리 태어났으며 태어난 후의 그의 성장 과정은 그가 광야에서 세례를 베풀며 설교하기 시작할 때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마르코 복음서에서는 세례자 요한이 헤롯 왕실의 도덕적인 부패를 비판했다가 살로메의 어머니의 농간으로 처형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역사가 요세푸스에 따르면 세례자 요한이 죽은 진짜 이유는 민중들에게 존경받는 세례자 요한의 엄청난 인기가 반란으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하여 숙청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복음서에서 세례자 요한을 예수님이 세상에 올 것을 소개하기 위해 보냄 받은 예언자로 묘사했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성탄을 준비하는 대림 3주일에 마르코 복음서에 기록된 세례자 요한의 설교를 읽는다. 그의 설교는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예수님은 약속된 메시아이며, 그는 백성의 죄를 대신해서 죽을 속죄양이다. (요한복음: 1:29)

메시아는 이제 곧 준엄한 심판을 인류에게 베풀 것이다. (루가복음: 3:9)

세례자 요한은 속죄양으로서의 메시아 사상은 그 당시 이스라엘 민중에게서 발견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런 면에서 요한의 증거는 기독교 신앙이 정립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요한은 또한 메시아가 옴으로써 곧 마지막날의 심판이 온다고 처음에 생각하였는데, 이것은 일반 민중의 기대와 다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조금 보정을 해 주어야 했다(마태오복음 11). 예수님은 세례자 요한이 전한 위의 두 가지 메시아 는 시간차가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하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속죄양의 겸손한 모습으로 오고 두 번째 올 때는 심판주의 모습으로 온다는 것이었다.

또 신약성서에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이 사람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오복음; 11:11)라는 구절이 나오듯, 그는 구약 최후의 예언자이자 신약 최초의 예언자인 것이다. 세례자 요한은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준 사람으로 유명한데, 이는 마태 복음의 기록에 따른 것이다. 마태오복음서는 다른 복음서들과는 달리, 예수님이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다는 보도를 하면서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준 것은 예수님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 스스로 원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마태복음서에서는 세례자 요한이 심판자로서의 그리스도로 상상한 예수님에 대해 회의를 가졌고, 예수님은 자신이 사회적 소외자들을 해방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임을 선언함으로써 요한의 생각을 교정하였다고 보도한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지시하기를 마치고 거기에서 떠나셔서, 그들의 여러 도시에서 가르치시고,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런데 요한은,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감옥에서 듣고, 자기 제자들을 보내어, 그들을 시켜서, 예수님께 "오실 그분이 당신이십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물어 보게 하였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너희가 듣고 본 것을 요한에게 알려라. 눈 먼 사람이 보고, 저는 사람이 걷고, 나병 환자가 깨끗해지고, 귀먹은 사람이 듣고, 죽은 사람이 살아나고, 가난한 사람복음을 듣는다.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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